입스·컨시드 등 골프 용어 수시로 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공습에 대해 “지상군과 관련해 입스가 없다”고 표현했다. 입스는 골프에서 드라이버 등 특정 샷에서 긴장감이 극도에 달하면 평소에 잘하던 동작이 갑자기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한다. 지상군을 투입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풇이된다.
지난해 5월 카타르를 방문했을 때 금으로 장식된 4억 달러 상당의 항공기를 받았을 때도 골프에 비유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컨시드를 주면 고맙다고 한 뒤 공을 꺼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컨시드는 친선 골프에서 홀컵에 가깝게 붙일 경우 한 타로 인정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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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