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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사전예약 시작…유통업계, ‘고객 잡기’ 총력

입력 | 2026-02-27 16:07:23

11번가·롯데하이마트·이마트·쿠팡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상반기 실적 좌우할 ‘텐트폴’ 이벤트…“자급제 비중 높아져 경쟁 치열”



갤럭시 S26 사전예약이 시작된 27일 서울 성동구 T팩토리에서 열린 ‘SKT S26 마켓 팝업스토어‘에서 시민이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6.2.27 ⓒ 뉴스1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27일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캐시백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고객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날 0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사전예약 고객 잡기에 나섰다. 고도화된 갤럭시의 AI 기능을 시연해 갤럭시 S26시리즈의 모델 별 스펙, 활용법 등을 선보였다.

11번가는 총 11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고,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고, 구매 인증 고객 7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통신사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기간인 3월 5일까지 예약 후 구매하면 추가로 35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자급제 모델 역시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2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139480)는 3월 5일 이마트 내 입점한 삼성 모바일 점포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행사카드 추가 할인혜택과 함께 이마티콘, e머니 선착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더블 스토리지, 삼성 포인트,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함께 내걸었다.

쿠팡도 사전예약 대열에 합류했다.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쿠팡 캐시 추가 적립과 쿠팡안심케어보험을 제공하며, 상품 수령 후 1년간은 자기부담금 0원 혜택을 적용한다. 케이스·충전기 증정, 구독권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상반기 매출 책임지는 ‘텐트폴’…늘어난 자급제로 치열해진 경쟁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는 유통업계에서 1분기는 물론 상반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텐트폴’ 이벤트다. 스마트폰은 가전·IT 분야에서 교체 수요가 확실한 품목인 만큼 초기 점유율 확보가 상반기 실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도 유통가 경쟁을 달군다. 과거에는 통신사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구매가 이뤄졌지만,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오픈마켓이나 양판점에서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한 뒤 저렴한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급제 폰 구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유통 채널 간의 혜택 경쟁이 과거보다 훨씬 치열해졌다”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흥행 여부가 향후 소비 심리 회복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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