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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날 최고 17도 ‘포근’…동해안·제주 ‘흐림’ 수도권 ‘건조’

입력 | 2026-02-27 09:14:02

[내일날씨] 최저 -4~6도·최고 8~17도…서울 아침 2도·낮 16도
강원 산지·동해안 비…미세먼지 없이 대기질 ‘양호’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흐리다. ⓒ 뉴스1


2월 마지막 날인 토요일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남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 동안 햇볕이 들며 기온이 오르겠지만, 동풍 영향이 이어지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8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동풍이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유지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28일 밤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1~3㎝,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 안팎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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