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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트램 등 7개 노선, 인천도시철도망 승인

입력 | 2026-02-25 04:30:00

ⓒ뉴시스


인천시가 2035년까지 추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최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확정된 계획에는 총사업비 8조6840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23.96km 규모의 도시철도 7개 노선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 3호선과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이다. 경전철과 트램 방식으로 구도심과 신도시, 연안 지역과 인천공항 권역을 연결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용현서창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안에도 포함됐으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추진이 지연돼 왔다.

시는 국토부 승인에 따라 노선별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 용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순환 3호선은 지난해 4월부터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안이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식적인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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