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발견, 구조 시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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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의해 등지느러미 대부분이 잘려나간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됐다.
23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얽힌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됐다.
해당 돌고래 이름은 ‘쌘돌이’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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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쌘돌이는 지난해 12월23일 최초 발견 당시만 해도 폐어구에 얽혀만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월13일 두 번째 관찰됐을 때에는 등지느러미 절반가량이 잘려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열흘 만에 등지느러미 대부분이 잘려 나간 상태로 관찰됐다. 빠른 시일 내 등지느러미 전체가 떨어져 나가 탈각 상태로 지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핫핑크돌핀스는 전했다.
폐어구는 등지느러미에 이어 오른쪽 가슴지느러미와 배쪽까지 얽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등지느러미가 떼어져도 폐어구가 계속해서 얽혀 있을 가능성이 높아 구조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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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폐어구 얽힘으로 등지느러미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이 개체는 누가보더라도 구조가 시급하게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제주도 구조전담팀이든 다른 누구든 하루 속히 이 개체에 얽혀 있는 폐어구를 제거하거나 절단하는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