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기 미호. 2022.11.22 AP뉴시스
노아케 하나(22), 사토 아야노(30)와 팀을 이룬 다카기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3, 4위전에 출전해 2분58초50으로 미국(3분02초00)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500m와 1000m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따낸 다카기의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올림픽 메달(금 2개, 은 4개, 동메달 4개)이었다. 일본 선수가 겨울올림픽에서 메달 10개를 따낸 건 다카기가 처음이다.
이 동메달은 일본 대표팀의 이번 대회 19번째 메달이기도 했다. 일본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금 4개, 은 5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면서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18개(금 3개, 은 7개, 동메달 8개)를 넘어 최고 기록을 쓰고 있다. 이날 기준 일본의 종합 순위는 10위지만 전체 메달 개수로 순위를 따지면 △노르웨이 31개 △이탈리아 24개 △미국 21개 △독일20개에 이어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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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