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자회사 현대홈쇼핑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그룹 계열사 등이 보유한 약 3500억 원 규모 자사주도 올해 안으로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1일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 양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지분 57.36%를 보유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자사주(약 6.6%)를 제외한 잔여 주식을 전량 취득하게 된다. 현대홈쇼핑 주식 1주당 현대지에프홀딩스 주식 6.3571040주가 교부된다. 안건은 4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주식 교환이 끝나면 현대홈쇼핑은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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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백화점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82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303억 원으로 1.0% 늘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