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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르 발레 로잔, 25년 만에 서울 내한 공연 개최

입력 | 2026-02-10 14:25:00


세계적 발레단인 ‘베자르 발레 로잔’(Béjart Ballet Lausanne, 이하 BBL)이 25년 만에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4월 23일~26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무용수 김기민이 함께 한다. BBL은 프랑스 출신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1927~2007)가 1987년 스위스 로잔에 창단한 발레단으로 현대 발레의 경계를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BBL은 이번 무대에서 ‘볼레로’, ‘불새’를 비롯해 아시아 초연작인 ‘햄릿’과 ‘바이 바이 베이비 블랙버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합류하는 김기민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수석 무용수이자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수상한 스타 무용수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중이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 주역으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 15주년을 맞이한 김기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발레를 넘어선 다양한 현대 발레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민은 “베자르 발레 로잔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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