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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외식’도 외국서 인기… 국내 기업 해외매장 5년새 25% 증가

입력 | 2026-02-05 16:14:00


농식품부 제공

해외에 진출한 국내 ‘K외식’ 기업의 매장 수가 5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들은 56개국에서 46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는 2020년 3722개 대비 2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출 국가는 48개국에서 56개국으로 늘었다.

2020년 매장 수가 1368개로 가장 많았던 중국은 현지 경쟁 심화로 인해 지난해 매장 수가 830개로 줄면서 2위로 하락했다. 반면 미국 내 매장은 같은 기간 528개에서 1106개로 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전체 해외 매장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4.2%에서 지난해 23.8%로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BBQ, 본촌치킨 등 치킨 브랜드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가 미국에 진출해 매장 수가 확대됐다.

해외 진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치킨 전문점(1809개)과 제과점(1182개)으로 전체의 약 64%에 달한다. 해외에 진출한 K외식 기업들은 현지에서 느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식재료 수급 문제와 현지 법·제도 문제를 꼽았다.


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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