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빼고 최대 규모 참가 금메달 3개-종합 10위 목표 레이스 최민정, 쇼트 개인 첫 3연패 도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광장에 설치된 성화대 뒤로 눈이 내리고 있다. 2026.2.5/뉴스1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400km 정도 떨어져 있다. 밀라노에서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설상, 썰매, 컬링 경기가 열린다. 이밖에 리비뇨, 보르미오, 안테르셀바, 프레다초에서도 일부 종목 일정이 진행된다. 밀라노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시간 코르티나담페초와 프레다초, 리비뇨에서도 선수 입장 퍼레이드 등 미니 개회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어로 ‘Corea’로 표기되는 한국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개회식에 22번째로 입장하며 차준환(25·피겨스케이팅)과 박지우(28·스피드스케이팅)가 각각 남녀 기수를 맡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광장에 설치된 올림픽 오륜기 조형물 뒤로 눈이 내리고 있다. 2026.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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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얼음 공주’ 최민정(28)은 올림픽 쇼트트랙 역사상 첫 개인 종목(여자 1500m) 3연패를 노린다. 또 ‘여고생 보더’ 최가온(18)은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스킵 김은지(36)가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 ‘팀 김’, 일명 ‘5G’도 한국 컬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여름, 겨울올림픽을 합쳐 39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어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는 선수는 통산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메달을 목에 걸면 좋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4년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대한민국, 파이팅!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