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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두아들 키우는 싱글대디 현실…“이혼 후 석달동안 울었다”

입력 | 2026-02-04 08:15:31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 3일 영상 공개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 캡처


개그맨 송영길이 이혼 후 마음고생했던 시절을 돌이켰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에는 ‘싱글대디의 연애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송영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채널 구독자들에게 “결혼에도 성공하고 이혼까지 성공한 개그맨 송영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영희는 “옛날에는 이혼하거나 시집 장가를 안 가면 손가락질 받는 시대였다”며 “요즘은 이혼이 많이 흔해졌다, 자기 인생을 더이상은 불행하게 살 수 없다 생각해서 (이혼을) 한다, 옛날엔 자식 있어서 못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게 없다, 제 주변엔 제2의 인생을 위해서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이어 송영길에게 “아들 둘이 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송영길은 6학년, 3학년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며 “부모님 집 빼고 제 전세금 보태서 넓은 집으로 합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사실 여기 모시기가 죄송스러웠던 게 이 아파트에서 신혼생활 하지 않았나”라고 질문했고, 송영길은 “여기서 이혼했다”며 “이 앞 분수대에서 혼자 석 달 동안 울었다”고 고백해 짠내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송영길은 “그런데 이혼한 지 8~9년 돼서 아무 생각이 없다”며 “괜찮아지기까지 한 4년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고 담담히 전했다.

또한 송영길은 “(괜찮아지기까지) 왜 이리 오래 걸렸냐”는 질문에는 “어떤 사람이든 장례식장에서 웃듯이 4년 동안 막 이러고 있던 건 아닌데 아무렇지 않다는 느낌이 날 때는 4년 걸리더라”고 답했다.

김영희는 “아빠가 잘하는 편인데도 엄마가 채워주는 것과 아빠가 채워주는 게 다를 거라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선 애들이 어떻게 얘기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영길은 “그런 얘기를 안 하긴 하는데 어느새 첫째는 ‘아빠 왜 여자 친구가 없냐’고 한다”며 “이게 쉽지 않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혼하고 나서 근처에 돌싱이든 한 번도 안 갔던 분이든 이성을 만나는데 이혼한 것 갖고는 아무렇지 않아 한다, 하지만 애를 둘 키우니까 두 발짝 물러나는 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또한 송영길은 “연애 경험이 있긴 있다”면서도 “아들한테 ‘아빠 왜 여자 친구 생겼으면 좋겠어?’ 하면 ‘나도 엄마가 생겼으면 좋겠어’ 할 때가 있더라, 빈자리가 뭔가 있긴 있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송영길은 지난 2014년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2018년 이혼했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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