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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커플’의 그래미 뒤풀이 메뉴는…“생애 최고의 밤”

입력 | 2026-02-03 15:59:00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마친 뒤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1일(현지 시간)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마친 뒤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마스는 3일 인스타그램에 “공연 후 나와 로제가 피자를 먹고 있을 것이라고 믿어도 된다”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로제와 마스는 나란히 앉아 피자 한 조각씩을 손에 든 채 머리를 맞댄 다정한 모습이다.

마스는 “그래미 시상식을 즐길 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모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로제도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생애 최고의 밤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스와 함께 그래미 시상식 오프닝 공연에서 ‘아파트(APT.)’를 부른 데 대해 “정말 즐거웠다”며 “영광스럽고 꿈만 같은 일이었다.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제의 ‘아파트’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지만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 가수 처음으로 그래미 오프닝 무대에 서며 K팝의 위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따라 부르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춤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시상식에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첫 그래미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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