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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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장·개혁파 모임 ‘대안과 미래’가 다음 달 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초청해 보수 진영의 외연확장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대안과 미래는 30일 언론 공지를 내고 “(6·3) 지방선거 전 보수가 나아갈 방향과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 진영의 외연확장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2월 3일 조찬 모임에 이 대표를 초청한다”며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참석은 대안과 미래가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안과 미래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지도부의 제명 결정을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당의 분열을 초래하고 외연 확장의 장벽이 될 것이 자명하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한 전 대표를 향해선 “지지자들의 집회 중지 요청 등 당의 화합과 정치적 해법 모색을 위한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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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대표의 모임 참석이 양당의 선거 연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소장파 중 저와 개인적 인연이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그분들이 물어보고 이런 것들이 많긴 하지만, 특별한 선거 연대 방향으로 가는 움직임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