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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 선다…‘이민자 가정’ 소신 발언도

입력 | 2026-01-30 11:05:24

ⓒ뉴시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주요 부문 포함 7개 분야의 후보로 지명된 가가는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 내 이민 정책으로 고통받는 소외 계층을 향해 강력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레코딩 아카데미는 통산 14차례 그래미를 거머쥔 레이디 가가가 이번 시상식의 특별 공연자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가는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앨범’ 등 주요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고 있다.

공연 소식과 함께 가가가 던진 묵직한 메시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의 강제 단속으로 고통받는 이민자 가정을 언급하며 ”무자비한 표적이 된 아이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약자를 향한 강력한 연대 의사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저스틴 비버, 사브리나 카펜터, 포스트 말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로린 힐과 오지 오스본을 위한 헌정 무대 등 다채로운 특별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6년 연속 시상식 마이크를 잡은 트레버 노아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다음달 1일 생중계되며, 본 행사 전 프리미어 세레머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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