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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전 본부장 유죄 판결 관련 “무거운 책임 통감…개인 일탈”

입력 | 2026-01-29 17:52:57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통일교)는 전직 간부가 형사처벌을 받게 된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29일 발표했다. 다만 1심 판결은 개인의 행위에 국한된 것으로 한학자 총재의 지시나 승인 여부는 주요 쟁점이 아니라고 밝혔다.

통일교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한 입장문에서 “조직 내부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발견하고 차단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통제와 감시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윤 씨는 책임을 면하기 위해 총재 승인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현재 진행 중인 총재 형사 공판에서는, 윤 씨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증거와 증언들이 다수 제출되고 있다”며 “한 총재의 지시나 승인이 없다는 점은 향후 재판을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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