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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버린 디저트까지 체크했다”…2026년, 달라진 한진관광

입력 | 2026-01-30 09:00:00

빨리, 많이 보는 유럽여행의 틀을 바꾸다…고객 경험 중심 상품구조 리셋
베테랑 여행 인솔자의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숙박·동선·식사’ 3대 혁신



사진=한진관광 제공


 같은 일정처럼 보이지만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체감은 확연히 다르다. 이동은 여유로워졌고, 식사는 기억에 남으며, 여행은 더 깊어졌다. 한진관광은 2026년 새해 유럽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해 고객 중심의 품질 고도화를 단행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옵션 추가나 일부 일정 수정이 아니라 고객을 직접 케어하는 베테랑 여행인솔자들과 함께 고민하여 고객의 니즈를 기준으로 여행의 흐름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일정의 방향성이다. 기존 패키지의 한계로 지적돼 온 장거리 이동과 촘촘한 일정은 과감히 정리했다. 대신 주요 관광지에서는 자유시간을 확대하고, 도시별 체류의 밀도를 높였다. 이는 여행 인솔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그 결과 한진관광의 유럽 여행은 보여주는 여행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확연히 달라졌다.

 식사와 체험도 이전과는 결이 다르다. 단체 식당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현지 로컬 맛집과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메뉴로 식사 구성을 전면 개선했다. 일부 일정에는 스페셜 디너와 디저트 구성까지 더해,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관광 역시 단순 관람이 아닌, 현지의 분위기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강화했다. 현장에서 반응이 좋았던 경험들을 여행 인솔자들이 직접 추천, 선별해 반영한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내용은 2026년 출발 유럽 상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한진관광은 상품 개편 이후에도 고객 후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타목적지로의 확대 등 추가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고, 이번 한번의 변화가 아닌, 패키지 여행 품질을 상시 개선, 관리하는 구조로 정착 예정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2026년은 한진관광 유럽 여행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확실히 달라진 여행’을 만들어 나가겠다. 패키지 여행의 고품질화를 이끌어 가는 한진관광의 혁신과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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