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두바이 윙수트 선수들이 세계 최고층 호텔인 씨엘 두바이 마리나의 좁은 구조물을 시속 200km 속도로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씨엘 두바이 마리나 호텔
씨엘 두바이 마리나 호텔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엑스두바이(XDubai) 소속 윙수트 선수 5명이 두바이 상공 항공기에서 뛰어내린 뒤 시속 200km(약 124마일) 이상의 속도로 활강하며 호텔 건물을 향해 돌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씨엘 두바이 마리나 호텔
비행사들은 호텔의 상징적 구조물인 ‘바늘귀(Eye of the Needle)’ 공간을 정확하게 통과했으며, 나머지 팀원들은 건물 주위와 상공을 선회하며 입체적인 비행을 선보였다. 아찔한 기동을 마친 비행사들은 호텔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쳐 지면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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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 두바이 마리나 호텔
지난해 11월 15일 개관한 씨엘 두바이 마리나는 건물 전체가 호텔로 구성돼 있다. 높이는 365m에 달하며, 10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건물 상층부에 바늘귀 처럼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