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수요 많은 도심에 주택 공급 1만4621채 약정… 경기도 132%↑ “고매입가 논란 해소해야” 지적도
지난해 서울에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를 지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기로 약정한 건수가 전년 대비 1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가 높은 도심에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는 수단으로 활용한 결과지만, 고질적인 ‘고(高)매입가’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축매입약정은 LH 등이 민간 건설사와 준공 전 신축 주택을 매입하기로 약정한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비아파트 위주로 매입하며 약정 후 2, 3년 이내 입주가 가능해 아파트 대비 공급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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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적정 가격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조사위원회를 꾸려 4월까지 매입 실적을 전수 조사해 매입가가 적정했는지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