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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왜 뺏어가”…경쟁 술집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입력 | 2026-01-28 10:28:00

뉴시스 


손님 유치 문제 등으로 다투다 동종 업계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0대)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경 익산시 인화동 노상에서 B 씨(40대)의 복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와 B 씨는 인근에서 각각 술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지인이었다. 이들은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손님 유치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감정이 격해지면서 A 씨가 가게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B 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비슷한 업종의 가게를 운영 중이며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을 뺏어가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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