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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환자인 저격수 구함”…美도서관 직원의 트럼프 암살 게시물

입력 | 2026-01-28 09:38:37

웨스트버지니아주 보안관실,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



미국 도서관 사서인 모건 모로우의 틱톡 영상을 링크한 X게시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도서관 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암살자 모집 영상을 올려 기소됐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잭슨 카운티 보안관실은 리플리 출신 모건 모로우(잭슨 카운티 공공도서관 사서)가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위한 인물 모집 영상을 올려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날 밝혔다.

보안관실은 모로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할 인물을 모집”하는 영상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RH 멜링거 보안관은 “정치적 의도가 아닌, 심각한 우려가 확인된 범죄 수사”라며 “추가 사실은 조사 진행에 따라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은 립스 오브 틱톡(Libs of TikTok)이라는 계정에 올라온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3억4300만 명 중 말기 환자인 저격수 한 명은 지나친 요구가 아닐 것”이라는 캡션이 달려 있었다.

댓글에는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실리콘밸리 기업가 피터 틸 암살을 제안하는 글도 올라왔다.

잭슨 카운티 공공도서관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성명을 내고 “해당 발언은 개인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기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진행 중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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