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해안가에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결혼식장이 들어선다.
2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4월 여객터미널 5층에 있는 면적 2468㎡ 규모의 이벤트홀에 결혼식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국내 공항이나 항만의 여객터미널에 웨딩홀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비어 있던 이벤트홀에 들어서는 결혼식장은 예식 공간과 대기실, 6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으로 꾸며진다. 항만공사는 5층은 여객터미널 내 보안구역과 겹치지 않는 곳이지만 결혼식을 찾는 하객과 국제카페리 여객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여객터미널이 대중교통이 잘 다니지 않는 도심 외곽에 있어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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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