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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격 줄인상… 까르띠에 또 8% 안팎 올려

입력 | 2026-01-28 00:30:00


프랑스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가 27일 시계와 보석류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돌입한 것.

이번 인상으로 까르띠에 대표 제품인 러브링 클래식 모델(옐로 골드, 핑크 골드) 가격이 309만 원에서 333만 원으로 7.8% 올랐다. 러브 브레이슬릿 미디엄 모델(옐로 골드, 핑크 골드)은 970만 원에서 1050만 원으로 8.2% 올라 1000만 원을 넘었다. 시계 제품 중에서는 탱크 아메리칸 워치 스몰 모델이 625만 원에서 675만 원으로 8.0% 올랐고,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옐로 골드, 핑크 골드)은 2280만 원에서 2470만 원으로 8.3% 인상됐다.

올해 초부터 명품업계는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샤넬과 에르메스, 롤렉스 등에 이어 다음 달에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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