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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무신사 뷰티’가 2026년부터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는 투자 규모를 늘려 차별화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뷰티의 첫 번째 오프라인 상설 매장은 올 2분기 서울 성수동에 오픈하는 초대형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마련된다. 온라인에서의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파트너사들에게는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 다양한 뷰티 상품별 특화 존을 구성한다. 무신사만의 강점으로 꼽히는 패션과 뷰티 간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전시도 병행해 화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가스토어 성수에 입점 예정인 뷰티 브랜드는 800여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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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PB)의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론칭 초기 국내에서 쌓은 인지도와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오드타입, 위찌, 노더럽 등 4개 브랜드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무신사 뷰티는 올해 자체 브랜드의 앰배서더를 기용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 남미는 물론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중동 지역까지 진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