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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10억원 투입해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판매

입력 | 2026-01-27 18:34:00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를 중점 관리하겠다”며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7만t 공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명절 자금 39조3000억원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910억원을 투입해 배추·무·고등어 등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에 판매되는 배추. 2026.1.27/뉴스1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고등어 등 주요 성수품이 최대 50% 싸게 나온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저금리 대출 및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27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보고했다. 구 부총리는 “먹거리 가격이 높아 부담이 되고 있는 만큼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7만 t 공급한다. 평시 1.5배 수준이다. 역대 최대 수준인 910억 원을 투입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330억 원으로 규모를 늘리고 적용 시장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저금리 자금 39조3000억 원을 대출, 보증 형태로 공급된다. 58조 원 규모 대출·보증 만기는 연장된다. 1, 2월 중 중소기업 근로자 5만 명에 휴가 지원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최대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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