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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8000명 뽑는다…2019년 이후 최대 규모

입력 | 2026-01-27 14:37:27

재경부, 202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
구윤철 “정규직 2만8000명, 청년인턴 2만4000명 채용”



ⓒ뉴시스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4000명 늘어난 2만8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도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한 2만400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이라며 “금년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 인턴 역시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2만4000명 수준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는 ▲2019년 2만3000명 ▲2020년 2만6000명 ▲2021년 2만7000명 ▲2022년 2만6000명 ▲2023년 2만2000명 ▲2024년 2만4000명 ▲2025년 2만4000명 ▲2026년 2만8000명이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박람회는 148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청년 맞춤형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규모가 1000명 이상인 기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전력공사 등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개막식 행사와 주요기관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구직자들의 참여 통로를 확대했다. 또 AI 현장매칭 서비스와 맞춤형 면접 리빌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구직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참여기관별 채용규모·시기 등 채용정보를 홈페이지(www.publicjob.kr)에 사전공개했고, 청년층이 많이 보는 유튜브 쇼츠 등 홍보영상도 제작·공개해 구직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장 매칭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직자가 연봉이나 취향, 선호, 능력 등을 입력하면 그것에 맞는 공공기관을 뽑아주는 것”이라며 “(박람회에 참여한) 수많은 공공기관이 있어 그걸 다 찾기 쉽지 않다. 내가 어디에 가고 싶은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면접 리빌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면접을 봤을때 자기소개서나 면접 자료를 입력하고 실제 떨어진 곳들을 입력하게 되면 공공기관 채용 담당 전문가들이 그 내용을 확인해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쳐서 대응하도록 컨설팅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재경부는 “분기별로 채용실적을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채용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공공부문 고용여력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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