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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부상’ 수소버스 폭발사고 내사종결…“원인 못 찾아”

입력 | 2026-01-27 10:22:09

경찰, 명확한 사고 원인 특정하지 못해



23일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인던 시내버스가 폭발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12.23 독자 제공


지난 2024년 12월 발생한 충북 충주 수소 시내버스 폭발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사건을 종결했다.

충주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산업통상부,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진행한 합동 조사에서 명확한 사고 원인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에서도 제조·관리상 결함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4년 12월23일 오전 충주시 목행동 수소버스충전소에서 충전 직후 시동 중이던 시내버스의 후미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버스 뒤편을 지나던 충전소 관리 업체 직원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충격으로 버스 뒷유리 등 차체도 크게 파손됐다.

당시 버스는 수일 전부터 ‘F’ 경고등이 점등하자 정비소로 가기 위해 충전소를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F경고등은 수소버스 주요 부품인 스택(stack)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점등된다.

충주시는 사고가 발생하자 지역 수소버스 28대의 운행을 중단한 뒤 안전 점검을 거쳐 보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충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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