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휘영(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22 뉴시스
대한체육회는 대회 개막을 보름 앞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국가대표 결단식을 열었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한국 선수는 총 70명이다.
그중 출전 선수 숫자가 가장 많은 종목이 스노보드다. 개최국 자격으로 전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켰던 2018년 평창 대회 때와 같은 숫자다. 쇼트트랙과 봅슬레이가 각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역대 출전 인원(152명)이 가장 많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9명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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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는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김호준(36)이 첫 출전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2018년 평창 대회 때 ‘배추 보이’ 이상호(31)가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이자 설상 종목을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수경 선수단장은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이 ‘톱10’에 든 건 2018년 평창 대회 7위(금 5, 은8, 동메달 4개)가 마지막이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