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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 김하성, 개막 전부터 악재…손가락 수술로 4~5개월 결장 예상

입력 | 2026-01-19 08:58:51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




프리에이전트(FA) 재수를 선택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시즌 개막 전부터 대형 악재를 맞았다.

MLB 닷컴은 19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으며, 회복까지 약 4~5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에 머물고 있는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를 다쳤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최소 5월 중순, 길게 보면 6월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그의 공백으로 마우리시오 듀본이 시즌 초반 팀의 유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5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반등을 노렸던 김하성은 2년 연속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김하성은 지난 2025시즌 개막 당시에도 오른쪽 어깨 수술 여파로 시즌 첫 3개월을 결장한 바 있다. 시즌 도중에는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진과 부상이 이어지며 지난해 9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었던 김하성은 절치부심하며 남은 시즌을 마무리했다.

애틀랜타에서 주전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 부활의 가능성을 꽃피웠다.

다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복귀까지 수개월 소요가 예상되며 그의 FA 재도전에도 먹구름이 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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