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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인 50여명 이란 체류…가급적 신속히 출국해달라”

입력 | 2026-01-16 17:54:59

김진아 2차관 주재 이란 상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김진아 2차관은 16일 이란 상황과 우리 국민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 오후에 열린 상황점검회의에는 주이란대사관,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 주튀르키예대사관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국민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비난을 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 대통령 지시사항을 언급하며 “변수가 많아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특히 “이란 전 지역에 3단계(철수권고)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는 만큼,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 가급적 신속하게 출국하실 수 있도록 지속 권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 인근 3개국에 있는 우리 공관에도 유사시에 국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꼼꼼히 챙기도록 지시했다.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안전 여부를 확인하면서 출국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속적으로 출국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파악된 이란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며 약 50여명이 현지에서 체류 중이다.

김 대사는 이란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교민들과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유사시 대피계획을 지속 점검·보완하는 등 계속해서 재외국민 보호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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