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후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고양서 시작… 북남미-유럽-중동까지 K팝 아티스트 단일투어 최다 공연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년 만의 월드투어 소식을 밝힌 가운데, 영국 BBC는 “BTS가 투어로 10억 달러(약 1조4767억 원)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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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 4월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4월 9일과 11,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6월 12, 13일엔 부산에서도 공연을 가진다. 특히 13일은 BTS의 데뷔일이기도 하다.
해외 일정은 현재까지 세계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이 확정됐다. 빅히트뮤직은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라며 “앞으로 일본과 중동 일정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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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투어는 6∼7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10회 열린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에서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360도 무대 등을 준비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TS는 투어에 앞서 3월 20일 14곡이 담긴 정규 5집도 발매한다. BTS의 완전체 컴백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