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 한강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2026.1.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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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륙과 산지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4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급격히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원 내륙·산지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이하, 동해안은 -5도 이하 분포를 나타냈다.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내륙의 경우 화천 상서 -19.7도, 양구 방산 -19.4도, 철원 외촌 -19.2도, 평창 봉평 -18.9도, 횡성 둔내 -18.2도, 홍천 서석 -17.6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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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삼척 등봉 -8.9도, 북강릉 -8.0도, 고성 죽정 -6.8도, 양양공항 -6.7도, 속초 -5.6도, 동해 -3.7도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동파 방지와 농작물·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보온 조치에 신경 써야 한다”며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눈이 쌓였던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이면도로와 골목길, 그늘진 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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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