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1.05. 팜비치=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서부텍사스산중질류(WTI)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소폭 하락한 배럴당 57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3일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했지만 글로벌 원유 시장과 국제유가에 끼친 영향은 미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석유 회사들을 투입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망가진 석유 기반 시설을 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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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수출하는 원유의 약 80%를 수입해 온 중국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에서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에쓰오일 주가는 5%,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가량 상승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