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생중계 확대 통해 국정 투명성 강화”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12.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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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47개 정부 부처가 정책 관련 회의와 토론을 KTV로 생중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생중계 정부’를 실현하라는 지시에 따른 조치다. 정부 부처의 정책 관련 회의 등이 생중계되는 것은 역대 정부 최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내년 1월부터 청와대뿐 아니라 47개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정책 생중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가 공개할 일정을 자체적으로 선별해 신청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다만 이 수석은 “저희(청와대)가 판단했을 때 하면 좋겠다 싶은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은 “국무총리와 각 부처가 시행하는 행사는 정책적으로 중요한 현안이나 국민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에 대해 모두 생중계할 방침”이라며 “국민방송 KTV가 촬영, 중계, 송출 영상 제공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또 “상징적인 국가 행사는 물론 다양한 정책 현안도 생중계를 통해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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