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 상품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각종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30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뮷즈’(뮤지엄+굿즈) 연간 매출액이 4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400억 원대를 넘어선 건 2004년 재단이 설립된 이후 최초다.
재단 측은 “전국 국립박물관의 오프라인 상품관과 로열티 매출 등을 모두 확정하면 전체 매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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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처음으로 300억 원대를 넘어섰다. 지난 달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개막한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기증품의 첫 국외순회전에서는 뮷즈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