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 되길”
배우 한지민(사진)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BH엔터테인먼트,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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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2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7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후원금을 기부했다.
후원금 1억 원은 전액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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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암, 백혈병 등 생명을 좌우하는 질환은 치료 과정에서 처치와 수술이 반복돼 환아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이 크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아가 없도록 2001년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가 설립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후원회를 통해 2900여명의 환아가 약 10억 원 규모의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한 씨는 “가족과 함께 병원을 자주 방문하면서 마주친 환아들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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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