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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이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2명 심정지 상태 이송

입력 | 2025-12-24 07:49:00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심정지 상태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37명이 대피하고 4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1분 완진했다고 밝혔다. 2025.12.24 뉴스1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24일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5시 36분경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38분경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 11분 불을 완전 진화했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건물 외벽이 검게 그을려 있다. 2025.12.24 뉴시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파트 주민 4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35명은 자력 대피했다고 밝혔다. 60대 주민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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