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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MZ직원 170명과 ‘하이파이브 데이’ 소통

입력 | 2025-12-24 00:30:00

정기선 HD현대 회장(가운데)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데이’에서 참석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정 회장과 MZ(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기업문화 공유회 ‘하이파이브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O)와의 직접 소통으로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97명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문화의 장단점, 일 잘하는 직원의 모습 등을 질문했다. 정 회장은 “HD현대의 강점은 실행력과 추진력”이라며 “이를 유지하면서 소통하고 귀 기울이는 것이 더 나은 조직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답했다.

정 회장은 취임 후 11월 충북 청주, 음성 등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달에는 경기 성남의 글로벌R&D센터 김장 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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