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포병부대가 K-9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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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16일 서북도서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4분기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이날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 해상사격장에서 부대편제화기의 사격훈련을 이상 없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이날 총 100여 발의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기상 여건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K9 자주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서방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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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훈련과 두 번째 훈련은 지난 2월, 6월 각각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실시했다. 해병대는 9월 23일엔 3분기 사격훈련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