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 15분경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알리는 NHK의 긴급 재난 방송. 아오모리현 해안 등에 3m의 쓰니미 도달 가능성을 경고하며, 즉각 대피하라고 밝히고 있다. NHK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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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1시 15분경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 규모 7.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홋카이도~이와테현 연안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중부에 각각 3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됐다. NHK는 긴급 재난 방송을 통해 인근 지역의 주민은 즉각 대피하라고 전달했다.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쓰나미 주의보,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쓰나미 경보 발령 지역. (일본 기상청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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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