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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결혼 초반 겪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는 송민규·곽민선 커플과 이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정환, 김남일과 함께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김남일은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하고 별로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시기와 맞물렸다는 취지로 “경기력이 안 좋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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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그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다 보니까 서로 배려해주고 존중해주고 그런 부분들이 쌍이다 보니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좋아져”라며 지금은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캐물었고, 김남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아진다는 거다”라고 정리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너 어제 나랑 머릿고기에 소주 마실 때 ‘형, 너무 집에 들어가기 싫어’라고 했잖아. 너 때문에 내가 소주 두 병을 마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남일이 “카메라 있는데 그 얘기 하면 어떡해”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농담이다”라고 바로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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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