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함께하는 대관령 겨울…‘대환장 기안장2’ 숙박객 공개 모집

스튜디오 모닥, 넷플릭스 제공

기안84가 대관령의 겨울을 함께할 숙박객 공개 모집에 나섰다.

5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환장 기안장2’의 숙박객 모집 공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안84가 소품용 눈을 맞으며 등장했다. 얼굴에 쌓이는 눈을 연신 닦아내며 겨울 민박의 낭만과 웃음을 예고한 기안84는 ‘대관령에서 아름다운 숙박’을 강조하며 “기안적 낭만과 열정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원하라”고 자신 있게 제안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에서는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울릉도에서 다양한 청춘들을 만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개 직후 글로벌 넷플릭스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 톱 10에 진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 공개되는 시즌2에서는 기안장의 무대를 겨울의 대관령으로 옮겨,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안적 낭만’과 ‘기안적 열정’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예능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에서 선보이는 ‘대환장 기안장2’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 PD가 프로듀싱을, 이소민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소민 PD는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기안84만의 필터 없는 솔직한 매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를 한층 더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라며 “대관령의 겨울 풍경 속에서 펼쳐질 새로운 민박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2’의 숙박객 모집은 5일부터 시작됐으며, 대관령에서 기안84와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국적·성별·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환장 기안장2’는 2026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