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통량 토 554만대로 감소 예상 12월 야간시간 화물차 사망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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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번째 주말 전국이 영하권 추위로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인 6일 554만대, 일요일인 7일 490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11월29일)의 560만대보다 줄어든 수치다. 지난주 일요일(11월30일·490만대) 교통량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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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과 서해안선, 중부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 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50분 ▲부산까지 5시간50분 ▲강릉까지 2시간50분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에서 3시간 ▲부산에서 6시간 ▲강릉에서 3시간10분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해안선 비봉~발안, 서평택(분)~포승(분) 구간, 중부선 진천~증평, 오창~남이(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영동선 여주(분)~호법(분), 동수원~북수원 구간, 서해안선 당진~포승(분),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꼽혔다.
12월은 야간 시간대 화물차 사망 비율과 눈길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연중 가장 많다. 따라서 주기적인 환기와 휴식이 필요하고 강설 구간 감속 운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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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