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불안에 인문학적 답변 제시 지역 고교생·주민 1000여 명 참여 온오프 도서관 박람회 핵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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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일 담헌실학관에서 ‘인문학 아카데미 with 충남’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5 ON&OFF 도서관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AI 시대, 인간을 묻다’라는 테마 아래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발전 속 인간의 위치를 인문학적으로 되새기는 자리를 제공했다. 충남 지역 고교와 다산정보관 등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연계 운영됐다.
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아 ‘AI × Humanitas(인문학)’를 주제로 청년들의 기술 불안을 인문학 관점에서 검토하고, AI와 인간의 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사로 궤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나서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 속 인간의 창의력·윤리·감정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연은 기술 성과 소개를 넘어 삶의 변화와 공동체 영향에 집중하며 세대 간 대화를 유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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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