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Q시리즈 최종전 출전 이정은6 포함 韓선수 8명 참가
왼쪽부터 방신실, 이동은, 이정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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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과 이동은(이상 21)이 나란히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둘은 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116명이 출전하며 닷새 동안 90홀 경기를 치른 뒤 25위까지 내년 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방신실은 올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58.7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3승을 거둔 KLPGA투어의 대표 스타다. 통산 승수는 5승이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261.1야드)인 이동은은 올해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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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사상 첫 중국 선수 우승 기록을 세운 리슈잉(22), 2019년 LPGA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히나코(27·일본) 등도 LPGA투어 시드 획득에 도전한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