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외부 후보는 현재 우리금융에 재직하지 않는 인사로, 우리은행 경력이 있는 인물도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임추위는 10월 28일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한 경영성과 △최고경영자 육성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 조회 결과 등을 점검했다. 이달 1일에는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 면접을 진행한 후 숏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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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타 금융지주 대비 숏리스트 공개가 빠르다는 해석에는 “숏리스트 후보자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넉넉히 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9월 26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후 54일 만에 숏리스트를 냈고, 우리금융은 36일에 냈다.
임추위는 선정된 4명의 숏리스트 후보자를 대상으로 약 한 달여 간 △복수의 외부 전문가 면접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프리젠테이션) △심층 면접 등 면밀한 검증 과정과 위원들 간의 충분한 논의 등을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한다.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최종 면접과 결정은 연내 이뤄진다.
임추위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