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순 버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버슨 제공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버슨(Burson)은 정현순 현 북아시아 대표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Asia-Pacific CEO)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정현순 신임 대표는 그동안 중국, 홍콩, 일본,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 임명을 통해 호주·뉴질랜드,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코리 듀브로와(Corey duBrowa) 버슨 글로벌 CEO는 “정 대표는 신뢰받는 경영자이자 C-레벨 리더십의 전략적 자문가”라며 “비즈니스 구축 능력과 인재 육성에 대한 열정, 그리고 탁월한 운영 역량을 겸비한 리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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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순 신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총괄 대표가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버슨은 이미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더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실행력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오늘날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환경 속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버슨은 이를 돕기 위해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분석 툴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슨의 AI 툴은 최근 업계 화두인 GEO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부터 타겟 오디언스 분석,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성과 측정, 브랜드 평판 분석까지 커뮤니케이션의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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