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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소녀들에게 총을 겨눈 미국의 5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25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아룬들 카운티 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폴 브라이언 수지(58)가 1급·2급 폭행(총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수지는 자신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며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러 왔다고 알린 12세 소녀 세 명을 향해 자택 창가에서 총기를 겨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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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소녀들이 자택 문을 두드렸을 때 아내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수지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공격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는 자신이 아이들에게 총을 겨눴다는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경찰은 수지가 소녀들에게 겨눴던 총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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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