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규모 ‘트렌드랩 성수점’ 개장 캐릭터 굿즈-스타상품존 등 선보여
2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찾은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100㎡(약 30평) 규모로 ‘어뮤즈’, ‘W컨셉’ 등 기존 편의점에서 보기 어려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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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단독 대형 매장)를 선보인다. 트렌드 확산이 빠른 성수동에서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제시해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마트24는 성수역 4번 출구 앞에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28일 연다고 27일 밝혔다. 100㎡(약 30평) 규모로 조성된 이번 매장은 네 가지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뮤즈’, ‘W컨셉’ 등 기존 편의점에서 보기 어려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존’이 대표적이다. 브랜드 팝업존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약 3개월마다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굿즈와 지식재산(IP) 상품을 소개하는 ‘이벤트존’, 스타 셰프 협업 상품 등을 선보이는 ‘스타상품존’, 커피와 베이커리 등을 판매하는 ‘To-Go Café 존’도 마련됐다. 스타상품존에서는 최근 선보인 ‘서울대빵’ 시리즈 등 매달 출시되는 인기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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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트렌드랩 성수는 이마트24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곳을 통해 이마트24가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편의점’이자 ‘1030세대를 가장 잘 아는 편의점’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