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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가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인 당수지구는 권선구 당수동 일대 약 95만㎡에 7800여 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택 사업지로, 인접한 수원당수2지구·수원호매실지구와 함께 총 3만3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권선구는 수원 내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취득세 기본세율(1~3%)이 적용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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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는 수원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산업단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 성장 기대감도 더하고 있다. 두 산업단지는 향후 ‘수원 경제자유구역’으로 통합 개발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호매실지구의 쇼핑·문화·체육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5㎞ 내 당수·금곡·가온·상촌·증촌초, 상촌·수원칠보중, 수원칠보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는 4베이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현관·주방·복도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또한 특화설계를 통해 가구당 주차대수를 2대로 늘렸다. 단지 인근에는 칠보산~근린공원~수변공원을 잇는 녹지축과 커뮤니티 가로숲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오는 28일부터 본보기집을 둘러볼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