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독서 플랫폼으로 지식문화 혁신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4차산업 신기술 부문

임동명 대표

㈜부커스가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4차산업 신기술 부문에서 AI 독서 플랫폼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설립된 이 기업은 18만 종 이상의 전자책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B2B·B2G 전자책 전문 플랫폼으로, 공공·교육·기업 독서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관 맞춤형 큐레이션, 독서 데이터 분석, 음성합성 오디오북 등 독자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맞춤형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 100여 개 공공기관과 대학에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최근 AI기술을 접목한 ‘AI 저자와의 대화’서비스를 개발했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TIPS과제에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I 저자와의 대화’ 서비스는 독자가 책을 읽으며 생기는 궁금증을 실시간 해소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AI 저자가 작가의 문체·사고방식·의도를 반영해 대화형 챗봇 서비스 제공하여 독서 경험의 몰입도 향상 및 창의적 사고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동명 대표는 “AI와 출판의 융합을 통해 독서가 데이터로, 데이터가 지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지식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수 기자 jisoo@donga.com